필리핀 관광부(DOT)는 지난 8월 15일 마닐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두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희생된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반복되는 외국인 대상 범죄를 강력히 규탄하는 바입니다.
저희 필리핀 관광부는 희생자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필리핀 행정자치부(Department of the Interior and Local Government)와 필리핀 국립 경찰(Philippine National Police)이 이번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진행할 것을 재차 촉구합니다.
관광 산업은 수많은 필리핀인들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분야로, 무엇보다 평화롭고 안전한 여행 환경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 사건들로 인해 필리핀 관광 산업의 주요 인바운드 국가들 중 일부 국가에서 필리핀 여행 경보를 상향하였으며, 이러한 상황은 필리핀이 안전하다는 믿음과 관광객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여행지라는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필리핀 관광부는 각 지역 관광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관광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치안을 강화하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필리핀 관광부는 모든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고, 국가의 신뢰를 회복하며, 필리핀이 세계인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계속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